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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사하 희망두레박’ 사업 확대 - 올해 사업비 6500만원으로 늘리고 7개 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20-02-17 0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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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 사하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 지원 사업인 ‘사하 희망두레박’ 사업비를 올해 6500만원으로 늘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하 희망두레박’ 사업은 민간자원(착한가게 및 기업체 등 후원금)을 이용해 매년 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4년간 저소득 주민 2032명에게 1억8400만원이 지원됐다. 


올해도 공모 사업을 통해 11개 기관에서 12개 사업을 신청 받아 △저장강박세대 청소·방역 지원 사업(사하지역자활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세탁 지원 사업(두송지역자활센터) △맞춤형 침대 제작(두송종합사회복지관) △사랑레인지 지원 사업(두송종합사회복지관) △인덕션 지원 사업(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 가구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구평종합사회복지관) △고독사 예방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게이트키퍼 사업(다대종합사회복지관)으로 7개를 추진한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 소액의료비 지원사업과 게이트키퍼 사업은 사하구 5개 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해 민간기관 실무자들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사하구는 ‘사하 희망두레박’ 사업이 민-관 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돌봄사각지대, 고독사 등 사회적 위험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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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7 0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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