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 영도구는 2월 11일 동삼동 소재의 편한치과의원과 '러브체인 영도' 민·관 협력 네트워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긴급한 치과 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치과치료비 무상 지원(총 1,000만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편한치과의원 김도희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하여 적기에 치과진료를 받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영도구 주민의 치아건강증진을 위하여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협약기관에 감사하다.”며, “러브체인 영도 민·관협력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상생·협력하는 구민중심 따뜻한 영도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러브체인 영도' 민·관 협력 네트워크는 영도구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 협약을 통한 민ㆍ관, 민ㆍ민 협력 네트워크로 2013년 시작되어 2020년 2월 현재 59개 기관, 단체, 기업 등이 소속되어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