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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6월 입찰에 2차례 유찰됐던 신항 1-1단계 컨테이너 부두 3선석의 운영사 선정에 ‘(주)한진+싱가포르 항만운영업체 PSA 컨소시엄’ ‘대한통운부산터미널’ 등 국내외 2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운영사는 1,200m에 이르는 신항 북컨테이너 부두 맨 안쪽 3선석과 갠트리크레인 9기 등 운영장비를 30년간 임대해 사용하게 되며 △화물창출 능력(50점) △부두운영 역량(20점) △재무상태(15점) △임대료(10점) △운영형태(5점) 등을 25일 항만물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26일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그동안 운영사 공모가 유찰된 것은 국내외 기업들이 신항에 관심이 높으면서도 침체된 글로벌 경기 탓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서로 눈치만 봤기 때문”이라며 “운영사 선정에 만전을 기해 신항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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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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