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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허성곤 시장이 내년 국비 6천억원 확보를 목표로 ‘2021년 국고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현명 부시장,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사업별 추진전략을 부서 간에 공유하고 점검하는 동시에 문제점이 있는 경우 대책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2021년 시의 주요 국고 신청사업은 총 126건, 4395억원이다.


이 중 신규 발굴된 사업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30억원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35억원 ▲대동첨단산업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29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20억원 ▲율하체육공원 조성 10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0억원 ▲한림 DSC(벼건조저장시설) 신축 24억원 ▲진영 우동마을 등 5개소 오수관로 정비 4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내외·불암) 50억원 등으로 총 53건, 국비 신청액 기준 730억원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사업 280억원 ▲봉황동 유적 확대 정비사업 91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및 개선사업 160억원 ▲생림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09억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00억원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100억원 ▲국지도60호선(한림~생림~상동~양산) 712억원 ▲도시재생사업 3개소(진영·삼방·무계) 111억원 ▲체육관 건립 4개소(진영·활천·반다비·원도심) 81억원 등 총 73건, 국비 신청액 기준 3665억원이다.


이와 함께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 100억원 ▲화포천사유지 매입 50억원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200억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 44억원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00억원 ▲국도 58호선(무계~삼계) 건설 270억원 ▲국도 14호선(동읍~한림) 건설 250억원 등 국가 직접 추진사업은 소관부처와 긴밀한 협력으로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켜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방 소멸시대를 타개할 장기적인 도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총성 없는 국비 확보전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정부 정책방향과 중앙부처 역점사업을 확실히 파악해 치밀한 국고 확보 논리를 개발하고 국가예산 편성 타이밍에 맞는 부지런한 발품으로 중앙부처를 끈질기게 설득하는 것만이 국고를 확보하는 최고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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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5 0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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