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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도입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 - 쌀 입고부터 증류, 숙성, 포장까지 전 공정 자동화
  • 기사등록 2020-02-04 09: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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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대한민국 No.1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경기도 여주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화요는 최근 혼술 문화와 프리미엄 소주 트렌드로 소비자가 급증해 제조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게 됐다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을 선도하는 화요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과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 기반을 달성하려는 것이다


스마트팩토리는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 IT 융합을 통한 통합 관리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뜻한다화요는 다양한 식품 사업군 운영 경험으로 식품에 특화된 솔루션을 지닌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을 잡고 모든 공정을 자동화한다.


앞으로 화요는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솔루션을 통해 원재료인 쌀 투입부터 발효증류숙성포장 등 전 제조과정과 작업장의 온도습도 등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 제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제품 기획부터 연구 개발조달생산유통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지능화되어 예측하지 못한 환경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화요 생산본부의 박준성 본부장은 화요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최고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기존의 수기 데이터 관리에서 벗어나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이 필요했다“5가지 종류와 4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는 화요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제조관리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화요는 내년 3월 스마트팩토리 구축 완료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생산 기술 디지털화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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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4 09: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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