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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빛의거리’ 안전점검 - 전기안전공사·상인회·공무원 등 민관합동
  • 기사등록 2020-02-04 0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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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지난해 조성한 ‘빛의거리’ 경관 조명에 대해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인회 및 빛의거리 조성 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빛의거리 조성 구간인 의창구 용호동 가로수길,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문화광장,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비와 강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도로와 광장 내 설치된 경관 조명 및 조형물, 전선 배선 상태, 누전 및 배선용 차단기 설치 상태, 전기 기구 접지 상태, 경관 조명이 설치된 나무의 식생 상태, 차량 통행 및 보행 환경 등을 확인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빛의거리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4월까지 사소한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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