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사진 이사장 마선기)은 21일 어린이대공원에서「청소년과 함께하는 푸른 숲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공단직원, 청소년활동지원센터, 부산지역 중 ․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300명이 참가해 실시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푸른 숲 만들기> 서약식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순환산책로 곳곳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이며 등산․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홍보물 ‘쓰레기 버리지 않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배부하며 환경보호 캠페인도 펼친다.

어린이대공원은 부산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각종 시설과 아름다운 수원지, 울창한 수목의 산림욕장,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다.
마선기 이사장은 “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휴식처로서 모두가 환경을 아끼고 보존하는 시민의식 필요성과 우리의 미래를 가꾸어갈 청소년들이 자연 사랑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