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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부산대, 지역중기 맞춤형 교육 - 부산‧경남 중소기업 수출전문가 양성
  • 기사등록 2020-02-03 0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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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경남권 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월 31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10주간 ‘수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수출 전문가 양성과정은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해외시장 정보 부족, 계약‧통관 등 수출 실무경험 부족을 만회하고자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특성을 파악하여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수출 전문가와 매칭을 통해 즉시 수주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이행자금 보증지원을, KOTRA와 전 세계 무역관 네트워크 공유 및 마케팅 지원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해외 인증취득 지원 등 분야별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이번 부산대와의 수출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로 공공기관간 협업 전방위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 지난 11월 5개 민간기업과 함께 설립한 국내 발전기자재 수출법인(KPGE Inc.)과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발전기자재 업체의 활로 마련과 해외 시장진출에도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신정식 사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그만큼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반증하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더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에서 운영 중인(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 칠레 켈라 발전소)에서도 국산 기자재 사용을 활성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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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3 0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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