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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신종코로나 대응 긴급대책회의 - 위기단계 경계 격상 방역대책본부 가동
  • 기사등록 2020-01-29 2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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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김해시가 조현명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월 29일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대책회의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사전예방과 대응방법, 시민 홍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사 1명, 간호사 1명)를 24시간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비상방역 근무시간을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로 확대했다. 


또 당직실,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보건소 직원들을 19개 읍면동 책임담당자로 지정해 이·통장회의 참석, 경로당 방문 등으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 방역대책본부장은 회의에서 "국외 환경이 점점 나빠짐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우리시에는 아직 확진자가 없으나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수시로 전달하고 전 부서는 책임감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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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9 2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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