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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는 지적장애 2급 실종자(49세,여)를 수색 5일만에 발견하였다.


실종자는 설 연휴를 맞아 1월 24일 시어머니와 함께 병원에서 외출을 나와 가족들과 함께 있던 중, 저녁 8시경 가족들이 설 명절 준비로 보호가 소홀한 틈에 집을 나가 소재불명이 되었다.

4일간 형사, 여청, 타격대, 소방, 드론, 수색견 등 경찰관 167명을 동원하여 주거지, 공·폐가, 주변 마을 등을 집중 수색을 하였으나 발견치 못하고 4일후인 28일 CCTV관제센터로부터 용강정수장 주변 공원에서 실종자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그 일대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하다


29일 저녁 남양파출소(경위 강영수, 조지훈)이 용강정수장 및 좌룡동 주변을 정밀수색, 좌룡슈퍼 앞에서 비닐을 목에 걸친 채 추위를 떨고 있던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주거지와 발견된 장소의 거리는 1.8Km 정도 된다.


발견 당시, 실종자는 며칠 동안 굶고 불안 증세를 보이며 추위에 떨고 있어 순찰차량에 태워 안정을 취한 뒤, 가족연락하여 병원에 재입원 조치하였다.실종자는 풀숲, 대밭 등에 숨어 있었다고 하나, 그 사이 행적을 진술하지 못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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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9 2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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