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부산시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창출형 기술-디자인 청년인재매칭 일자리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디자인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재정부담 완화 및 청년층의 안정된 지역정착을 유도한다. 인건비 지원 외에도 청년 디자인 인재가 성장하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네트워킹 및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기술기반 5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최대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동채용을 통해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오는 3월부터 월 180만원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재)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우편 및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