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1월 29일 오전 6시 마산수협에서 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2020년 마산수협 초매식 및 풍어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상남도, 유관기관·단체장 및 수협관계자와 중매인,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양수산시책 유공어업인에 대한 경상남도·창원시장 표창과 수협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 및 중매인 등에 대한 마산수협장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풍어와 무사안녕을 바라는 기원제, 경매시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허성무 시장은 “수산자원 감소, 수입시장 개방, 중국의 불법어획 등 어업환경 변화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수산업이 처한 이런 어려움을 어업인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모든 어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살기 좋은 어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