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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알뜰교통카드로 월 1만원 할인 - 시민 교통비 절감, 대중교통 활성화
  • 기사등록 2020-01-28 08: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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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의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업’이 월 평균 1만원이 넘는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용 거리(1회 최대 800m 최고 250원 적립,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적립금 사용 가능)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주관하에 전국 13개 시․도와 101개 기초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시행한 시범사업에서는 2,105명의 시민이 참여해 월 평균 10,505원(마일리지 7,409원, 카드할인 3,096원)의 교통비를 절감했고, 참여자 비율은 청년층 81.2%, 직장인 69%, 여성 73%로서, 교통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에게 시행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하여 제휴카드사(우리,신한,하나) 확대 ▲가입절차 단순화 ▲마일리지 지급 기준 완화 ▲하반기 중 모바일 결제 ▲적립방법 단순화 등 사용자 편의성 개선 ▲저소득 청년(에게는 마일리지 적립수준을 상향(1회, 800m당 기본 350원)하여 5천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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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8 08: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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