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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정부양곡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172세대, 234명에게 사랑의 쌀 2340㎏를 지원하는 올해 첫 사랑의 쌀 나눔은행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은행은 1999년 4월부터 시작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대표적 활동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20년간 이어가고 있으며 분기별 세 번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조숙자 회장은 “지난 한 해 총 1326명의 이웃에게 쌀 1만1115㎏을 지원했는데 십시일반 후원과 회원들의 수고가 이룬 값진 결과”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행정이 미치지 못한 그늘진 곳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분들은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행복 전도사들”이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이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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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6 0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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