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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감계복지센터’ 개관 - 허성무 시장 “체력 증진·여가선용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 기대”
  • 기사등록 2020-01-16 0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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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1월 15일 허성무 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북면 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창구 북면 감계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감계복지센터는 지난 2017년 3월 건립계획이 수립돼 그해 11월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는 2018년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5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옛 39사단 부지개발 이익금 중 83억원이 투입돼, 부지 4,000㎡, 연면적 2,74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준공 이후 감계복지센터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창원시 감계복지회관 운영조례’를 제정했으며, 창원시설공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3개월간 수영장 시험가동 및 시설물 환경개선 등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수영장, 탈의실 및 샤워실, 로비, 야외주차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다목적홀, 프로그램실, 독서공간,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주요운영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교정, 연수반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 생존수영 등이 있다. 다양한 책을 구비한 독서공간이 조성되고, 문화프로그램으로는 음악, 미술 등 강좌가 편설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맡은 창원시설공단은 수영장 설비점검 및 사전운영을 거쳐 오는 20일 오전 6시부터 수영프로그램 회원모집을 시작하며, 30일 무료개장 후 2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허성무 시장은 “4만명 북면 주민의 염원을 담은 감계복지센터 개관으로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일상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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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6 0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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