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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저소득층 2만여명의 생계지원으로 1,395억원을 투입해「2009 희망근로사업」이 순조롭게 안착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자영업자(동네가게, 재래시장 등)의 소득증대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점 사업인 그린웨이사업(해안길, 강변길, 숲길조성 사업), 도심재창조사업(보행환경 및 시민생활편의시설 개선 등), 자치구․군의 일반사업 등 자치구․군의 유기적인 협조로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실시한 희망근로사업 6월분 임금 중 상품권으로 39억원을 지급한 결과 32.3억원(회수율82.8%)이 유통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타시도 상품권 회수율은 서울 72%, 대구 40%, 대전 74%로서 부산시가 타시도보다 상품권 회수율이 높은 것은 2006년부터 재래시장 상품권을 유통해 상품권을 현금과 같이 취급하는 부산시 도소매업체 59%인 4만4천개의 상품권 가맹점을 확보, 상거래가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기 때문인데 상품권 유통은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단란주점 등을 제외하고 부산시역 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시는 우기 및 폭염시간대에 안전을 위해 월 1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이 11월말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참여자 전원에게 8월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보건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