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부산지역 어촌계장을 어촌지도자로 위촉, 수산업 발전자문과 현안사항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 한다고 밝혔다.
처음 도입되는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부산지역 어촌계장 49명으로 구성, 매분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29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한다.
동 협의회는 운영방향을 어업인과 수산업의 발전 및 수산시책 홍보 방향 등을 중점 토론하게 되며, 도출된 현안사항 등은 수산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지역 어촌계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촌지도자들은 어촌계별로 협의된 현안사항과 수산시책 등을 소속 어업인들에게 교육해 해양수산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