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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관문공항! 국민이 검증한다” - <동남권 관문공항 국민검증> 유튜브 영상 공개
  • 기사등록 2020-01-13 09: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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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국토부가 주장하고 있는 김해공항 확장안을 검증하는 유튜브 동영상 시리즈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과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작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남권 관문공항! 국민이 검증한다–김해공항 확장안 문제점 파헤치기>라는 제목의 이 영상 시리즈는 현재 김해신공항이 관문공항으로서 적정한지에 대해 총리실에서 검증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영상은 총 5부로 나뉘어 국토부가 그간 추진해 온 김해신공항 확장 계획의 문제들을 조목조목 짚어낼 예정이다. 1부는 이재희 前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김해 신공항 확장계획에 대한 총괄적인 문제점을 짚어본다. 2부에서는 최치국 한국정책공헌연구원 원장과 시설운용수요에 대한 문제, 3부는 정헌영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안전 문제, 4부는 박영환 (사)한국항공소음협회 회장과 소음 문제,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와 환경문제를 다루게 된다. 


송영길 의원은 “현재 안전과 소음, 확장성과 환경 등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김해공항을 활주로만 하나 더 놓고 ‘신공항’이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인천공항처럼 탁 트인 


바다에 동남권 관문공항을 만들어야 앞으로 후손들이 그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잘했다고 칭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외국의 자본과 기업을 유치시켜 침체된 부울경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김해공항 확장안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본 영상을 제작 하였다”며, “더이상 김해신공항 검증문제가 정치 의제로 다루어지지 않도록 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가 조속히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영상 시리즈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매일 아침 9시에 송영길 의원의 유튜브 채널인 ‘TV송영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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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3 09: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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