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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한국문학 대표 작가는 조남주, 김영하, 박준 - 알라딘 인터넷서점 독자 선정
  • 기사등록 2020-01-09 2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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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지원 기자]


알라딘 인터넷서점 독자들이 선정한 2010년대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는 조남주, 김영하, 박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은 지난 12월, 2010년을 결산하며 독자들을 대상으로 2010년대 장편소설/단편집/시집 각 부문별 최고의 한국문학 작품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총 86만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최고의 장편소설로,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이 최고의 단편집으로, 박준 작가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가 최고의 시집으로 선정되었다. 투표 대상은 2010년 1월~2019년 10월까지 출간된 한국소설/시 전체였다.

그 외, 최고의 장편 소설로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최고의 단편 소설로는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가 Top3에 들었으며, 최고의 시집으로는 나태주 작가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박노해 작가의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가 선정되었다.

한편 알라딘은 2010년대 한국문학 소설/시 투표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 분야별 Top20 도서 포함, 소설/시/희곡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20 한국문학 독서 기록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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