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7,553억원 규모의 ‘2020년 농수산식품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수산식품 수출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농산물직거래구매지원자금, 공공급식운영활성화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수산물을 수출하거나, 국산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하는 사업자이고,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의 고객지원사업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1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aT 이병호 사장은 “2020년에는 농어업분야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우선 지원 등 정책자금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사용의무 확대로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