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안전체험관 지난해 12만 4,600여 명 방문 - 어린이 및 청소년 9만 2,000여 명 … 전체 74% 넘어
  • 기사등록 2020-01-06 11:54:18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지난 2018년 9월에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울산안전체험관을 찾은 체험객수가 12만 4,64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관의 인기 비결은 최근 지진 및 대형 화재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가상 재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울산안전체험관을 많고 있다.


전체 6개 체험 코스 중 생활안전이 51.4%로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원자력과 지진, 어린이 안전마을, 화학, 응급처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체험객의 비율은 유아를 비롯한 초․중․고등학생이 9만 2,264명으로 전체의 74%였으며 성인은 19.4%를 기록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이 각 2.5%와 1.8%로 나타나 사회적 취약계층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학생 안전 체험교육 업무협약 체결,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전국 최초’ 산업안전체험 교육장으로 인정, ▲일반인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training site, TS) 인증, ▲2019년 우수디자인(GD) 선정 및 색채 대상 수상, ▲체험객 편의를 위한 안전도서관 설치 등이 있다. 


울산안전체험관 공해용 관장은 “개관 이후 울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할 수 있었다.”며 “다시 시작하는 2020년은 체험관 전 직원이 초심의 마음으로 체험객 한 명 한 명을 최선을 다해 안전 지킴이로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안전체험관은 누리집(http://fire.ulsan.go.kr/safety/)을 통해 사전예약하면 5세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1-06 11:54:1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