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학업 스트레스로 청소년들이 정서적 불안감, 입시 등으로 청소년 자살이 40%에 육박하고 있어 세계 1위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전문상담교사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부산시전문상담교사협의회는 자신의 고민과 힘든 부분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순회)교사제를 도입해 청소년들에게 무료심리검사, 위기상담 등을 8월 12일~14일(3일간) 오전9시~오후7시(매일10시간)까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상담에 대한 오해 풀기, 무료 심리검사, 위기상담(가출, 중독, 우울증 등), 스트레스 검사, 위기 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망 안내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상담교사 제도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유형의 청소년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 각 시·도의 지역 교육청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상담을 전담하는 전문상담(순회)교사를 중,고등학교에 배치해 현재 52명의 교사가 상담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