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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30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의 임대·위탁 운영사에 삼성 SD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 SDS는 네덜란드 현지 물류센터 운영경험과 IT 통합 플랫폼을 바탕으로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BPA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실시하고 협상성립 시 최종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본 계약을 체결하고 최종 낙찰자는 물류센터 운영개시일로부터 10년간 임대·위탁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2020년 7월에 건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1년 6월에 완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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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31 11: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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