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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2월 27일 사내 북카페 오픈과 함께 부산서점협동조합과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서점협동조합은 대형서점 및 인터넷서점에 자리를 빼앗긴 부산지역의 40여개 동네서점이 모여 동네서점살리기 운동 등을 통해 지역문화 생태계를 복원하고 부산지역의 문화융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임직원들이 소통의 공간에서 책을 통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사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북카페“다독다독(茶篤多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북카페에 비치할 도서를 부산서점협동조합에서 구매하여 경영환경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부산지역 도서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BPA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포용적 성장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이번 부산서점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동네서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동네서점이 경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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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30 1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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