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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교량 하부 주민편의시설 설치 - 지역 전체 교량 전수조사 설치 확대
  • 기사등록 2019-12-30 1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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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 무계~삼계간 국도58호선 공사구간 중 주촌면 2개 교량 아래 빈 공간에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교량 하부 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국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공사 구간 중 농소R-A교(주촌면 농소리 205-7번지) 교량 하부 부지 9775㎡와 원지교(주촌면 원지리 921-3번지) 2만450㎡ 부지를 활용해 2020년 3월까지 관련부서, 주민의견 수렴과 세부계획 수립을 거쳐 마을쉼터, 주차장, 체육시설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국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공사는 이르면 오는 2023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편의시설 설치를 계기로 김해시는 관내 교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교량 하부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면 도로 건설 후 교량 하부 공간 방치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 투기, 공사자재 방치, 무단점용 같은 부작용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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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30 1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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