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양한 댄스 페스티벌 열려 - 부산바다축제 화려하고 이색적인 춤의 세계 -
  • 기사등록 2009-08-03 00:00:00
기사수정
 
올해 부산바다축제는 8월3일~8일까지 스윙, 살사, 힙합, 전통공연 등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을 부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8월 3일, 4일「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를 비롯해「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한마당」이 5일에는「부산국제해변살사댄스페스티벌」6일, 7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스윙댄스페스티벌」7일~8일 등 열정적인 축제분위기가 조성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세계스윙댄스의 밤,「스윙댄스페스티벌」에서는 프랑스, 일본, 중국, 캐나다, 필리핀 등 해외 10개국 100명을 포함해 1,000여명의 스윙댄스동호회 회원이 참가하여 신나는 커플댄스와 스윙챔피언의 공연시범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김남균 Jazz band, 부산 Page one jazz band 등 서울 ․ 부산지역에서 참가하는 재즈 라이브밴드 연주회, 1,000여명이 동시에 선보이는 재즈 퍼포먼스, 국내외 전문 스윙댄스 공연단들의 스윙배틀대회 등 시민․관광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전한 댄스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부산국제해변살사댄스페스티벌」은 부산의 특성을 살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변에서 살사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성공적 진행으로 전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서울, 기타지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부산지역 살사댄스동호회의 작품발표회와 부산출신 전문댄서들의 시범공연 및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라틴댄스기초 워크숍이 진행되며, 살사댄스동호인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해 해운대에서 열정적이고 화려한 정열의 밤을 연출한다.

그밖에도 축제기간 중 부산을 찾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연희「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 한마당」이 올해 처음 개최된다.
동래야류(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학춤(부산시무형문화재 제3호), 부산농악(부산시무형문화재 제6호) 등 한 여름밤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동래야류는 군무과장, 문둥이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과장 등 천민계급의 인물들이 양반계급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내용의 가면극을 외국인들에게 선보여 우리문화의 익살스러움을 알릴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9-08-03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