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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2020년 예산 5,901억원 확정 - 전년 5,094억 대비 15.85% 증액
  • 기사등록 2019-12-20 08:59:12
  • 기사수정 2019-12-20 0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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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진구는 12월 19일 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0년 예산(일반회계)을 확정했다.


예산규모는 5,901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5,094억원과 비교하면 807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부산 16개 구·군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부산진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교육, 지역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분야 예산을 확대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교복구입비 지원에 8억원을 비롯해 다목적 강당 건립 지원 등 학교지원 사업에 29억원을 편성했다. 일자리창출 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 지원 사업에 31억, 청년일자리 및 창업지원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해 청년플랫폼 사업 운영, 전포메트로 청춘 드림센터 조성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문화 및 관광분야로 서면대표 축제 운영, 부산진 문화재단 설립, 백양 문예복합센터 건립 등에 135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힌다.


공모로 선정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인‘양정복합공공도서관 건립’등 4개 사업에 국·시비 포함 71억을 투입하고, 도시재생 뉴딜과 새뜰마을사업에도 61억원을 편성해 노후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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