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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모항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12월 20일 크루즈 선상 파티 체험 PORT VIA 행사를 개최한다. 


‘PORT VIA’는 ‘PORT(항구)’와 ‘VIA(통하여 간다)’를 더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 세계 크루즈 출항을 부산을 시작으로 세계로 항해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크루즈 선상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패션쇼, 카지노, 와인·칵테일바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자갈치크루즈 선내 1층에는 재즈, 라틴댄스 바차타, 레이저몬스터 공연과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며 대저 토마토, 삼락동 딸기, 장안 흑미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도 제공한다. 2층에는 카지노체험 부스와 와인바를 운영하고 3층 선상에서는 디세미콜론 패션쇼와 DJ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폐막으로 행사장 야외무대에서 쿨러닝의 레게 공연도 개최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19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portvia.co.kr)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출항 없이 정박된 상태에서 개최되며 참가자 등록부스에서 선상 신문과 카드를 배포 받은 후 입장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국내 크루즈 관광객 수요 확대가 필요”하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업계 및 시민들이 간접적으로 크루즈 선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크루즈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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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9 08: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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