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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창원에서 개소식 - 미래 모빌리티 기술접목으로 미래자동차 메카도시 교두보
  • 기사등록 2019-12-18 0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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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가 17일 창원시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 허성무 창원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내ㆍ외빈과 유관기관, 지역 자동차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는 지난 7월 1일 체결된 경상남도-창원시-한국자동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자체 관심과 지원하에 설립하게 되었으며,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경남 자동차 부품기업의 연구개발, 기술지원, 기업육성, 인재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21년 말까지 수소모빌리티 연구시설과 수소충전소, 기업연구동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집중육성분야로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및 특화된 수소 모빌리티 산업, 기존자동차

부품업체의 수소자동차 관련부품으로 전환,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활용한 기업의 선진화, 핵심기술별 클러스터 운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술 및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있다.


특히, 동남본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모빌리티 개발, 수소충전소 인프라 실증, 자율주행 수소차 개발사업 등은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수소산업 정책과 맞물리면서 기관 간 노하우를 접목한 협력의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


이로써, 창원시는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수소산업 및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더욱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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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8 0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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