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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유럽 교류 활성화 관광정책 포럼’ - 핀란드 대사 초청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활성화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9-12-11 1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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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12월 13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부산-유럽 교류 활성화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내년 3월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취항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직항노선 개설로 중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 한정되었던 부산관광의 마케팅 영역이 유럽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유럽 관광 활성화 방안 및 국제적 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부산관광의 과제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 김윤미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부산-헬싱키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핀란드의 스마트관광 혁신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은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에로 수오미넨 대사가 직접 기조연설자로 나서 직항노선 신설의 의미와 핀란드 관광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또, 부산관광공사 문영배 글로벌마케팅팀장, 김윤미 대표(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가 주제발표자로 나서며,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좌담회에서는 부산-유럽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은 핀란드뿐만 아니라 북유럽을 포함한 유럽 전역을 부산의 관광시장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ㆍ유럽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부산-헬싱키 취항을 기념하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국문 인스타그램(@visitbusan.kr) 채널에서 루돌프 대신 핀에어를 타고 부산에 온 핀란드 산타와 인증샷을 찍어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부산-헬싱키 왕복항공권과 부산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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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1 1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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