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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양산선 차량기지 구간의 토지보상 접수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차량기지 구간은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서 다방동 일대다. 총 면적은 26,857㎡로, 58필지에 해당한다. 차량기지의 특수성 상 보상 및 공사에 본선 구간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보상대상 지역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에게 개별적으로 보상 내용을 통지했다. 토지 보상에 이의가 있거나 세부내용을 열람하기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공사 건설계획처 및 부산시 금정구청 건설과, 양산시청(제2청사) 지역재생과를 방문하면 된다.


이후 공사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내년 1월경 감정평가를 시작하고, 2월 이후 토지 소유자와 보상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총 보상은 11월경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모든 보상 절차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진행된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부산-경남 광역도시철도의 시발점이 될 도시철도 양산선의 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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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6 09: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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