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상공회소는 올해 6월중 신설법인수가 전년동월 286개체에 비해 14.7%가 늘어난 328개체이며, 전월 242개체에 비해 35.5%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경제에 대한 희망적인 분석과 전망이 쏟아지면서 전월에 주춤했던 창업열기가 크게 살아나 2006년 이후 월간 신설법인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
4대강 정비사업 본격 시행에 따른 내수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와 중화학공업의 대내외 여건 호조로 인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계`조립금속 등 창업이 크게 늘었다.
업종별 창업은 유통업이 84개체(25.6%)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임대․서비스업이 79개체(24.1%), 제조업이 68개체(20.7%), 운수․창고․통신업 56개체(17.1%), 건설업 38개체(11.6%)의 순으로 나타나 건설업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업종이 전월과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본금 규모 역시 전월에 비해 대부분 증가했으며 5천만원이하가 212개체(64.6%)로 가장 많았고, 1억원이상∼2억원미만 57개체(17.4%), 3억원이상 31개체(9.5%), 2억원이상∼3억원미만 24개체(7.3%)의 순으로 나타나 전년동월 비교에서도 2억이상 비교적 큰규모의 창업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