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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류창규 기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4일 김해시의 ‘온나라 자랑대회’ 예선전에 참석했다.


이 장관은 ‘동행, 평화와 번영’이라는 슬로건으로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경남지역을 방문해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센터를 이용하며 갈고 닦은 노래와 춤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로 다문화가족이 다 같이 어우러져 화합하며 모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예선전에 7팀 63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예선을 통과한 5팀은 12월 8일 개최되는 ‘다복다복 다정한 다문화 큰잔치’에 참가한다. 


허 시장은 “온나라 자랑대회가 김해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다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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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5 1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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