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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도로관리처 도로시설팀은 지난 5일 해운대구 선수촌로 207번 다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사전방문한데 이어 이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노후된 실내 조명등기구, 전등스위치 및 전열콘센트 교체와 건물 외벽 균열부분에 방수액 주입 등 방수작업과 싱크대 수전시설 수압 점검, 고장난 방문 손잡이 일체 교체 작업, 현관 출입문 힌지 교체 등 다양한 보수작업을 펼쳤다.


교량관리처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남구 용호2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조손가정을 찾았다. 1970년대초 건축된 노후 다세대주택 내부의 각종 전기시설과 내부마감 개선을 통해 사회적약자의 보다 나은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에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추연길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도 현장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용호2동 주민센터 희망복지팀과 해운대 영진종합사회복지관이 해당 지역 수혜대상자 추천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직원들의 자율기부를 통해 주요 자재를 구매하기도 했다.


이어 22일 오후에는 부산진구 초읍동 원당골 일원에서 공단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가 펼쳐졌다. 추연길 이사장과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김동우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노조 간부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오고 있다. 특히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회의원이 현장봉사에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함께 흘리며 온기나눔에 동참했다.


봉사현장에 함께한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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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5 1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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