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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전홍보대사로 위촉된 육중완밴드[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출신 가수인 육중완밴드를 안전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육중완밴드는 2011년 데뷔해 ‘봉숙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엠비씨(MBC) ‘나 혼자 산다’와 ‘무한도전’ 등 유명 예능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밴드의 멤버인 육중완 씨와 강준우 씨는 모두 부산이 고향인 ‘부산토박이’로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을 위해 늘 뭔가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안전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고, 책임감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도 부산은 최고의 도시지만, 안전도시 부산으로 발전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부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육중완밴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부산시 안전송’을 최초 발표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안전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부산시의 안전문화 정책을 홍보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육중완밴드가 이번에 부산시의 안전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개최되는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는 각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위원과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2019년도 안전문화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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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9 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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