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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얼짱・몸짱들 부산으로 몰려온다! - 2009 부산・IBK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개막 -
  • 기사등록 2009-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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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도시인 부산시가 프로배구의 매력을 부산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한국배구연맹과 공동으로 추진한 「2009 부산・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가 드디어 내일(7.24) 개막한다.

둥근 공 하나로 모든 선수와 관람객이 하나가 되어 불꽃 튀는 스파이크와 힘찬 파이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스포츠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이다.

7월 24일 12:00부터 여자부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경기를 시작으로 매일 3~4경기씩 총 31경기가 사직벌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이 국제대회로 확대해 개최하는 첫 대회로서 2008년 일본리그 1위팀인 일본 산토리를 비롯한 각국의 리그 정상급 배구팀이 참가해 국내 팀과 해외 팀들이 각국 및 팀의 명예를 걸고 파이팅 넘치는 대결하게 된다.

또한 7월 25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개회식에 이은 한전과 이란의 사이파의 경기는 부산출신의 강만수 감독의 데뷔전이며, 상대 이란 사이파 역시 아시아 클럽챔피언쉽 준우승 팀인 만큼 불꽃 튀는 경기가 예상된다.

7월 24일부터 10일간 펼쳐지는 전 경기는 KBS-N에서 매일 2경기씩 중계하며 7월 25일 개막전과 결승전은 KBS 1 TV에서 생중계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시민들은 매일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외에 LIG생명의 김요한, 황동일, 삼성화재 신선호, 현대캐피탈 이선규, 흥국생명의 황연주 등 얼짱・몸짱인 선수들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5일 개회식에는 젊은층에게 사랑받는 초청가수 및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배구 팬들을 맞이하게 된다.

대회기간 동안 유료입장 고객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 마티즈와 방콕 왕복 항공권과 롯데호텔 숙박권을 선물로 제공하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경기장에서 프로포즈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에서 가능하며, 티켓 구입은 편의점 패밀리 마트와 한네트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부산 국제배구대회 홍보물 폰카 또는 디카, 대회 엠블렘 출력,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및 쿠폰 제시 시에는 티켓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을 연고로 한 프로배구팀이 없는 부산시민들에게 배구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이번 행사는 국내대회를 국제대회로 확대 출범시킨 첫 번째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스포츠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모색하고 있는 부산에서 올해 큰 규모의 국제배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내내 아낌없이 노력 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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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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