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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가 기념품으로 바뀔 수 있을까? - 제2회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
  • 기사등록 2019-11-13 0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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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1까지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은 해양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지난해에는 총 66건의 응모작 중 바다유리를 활용한 아트모빌, 폐그물을 활용한 간이축구골대 아이디어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2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공모주제를 더욱 구체화하여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념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념품은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한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로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이어야 하며, 다른 대회에 출품했거나 제3자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공모전에는 해양쓰레기 재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법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단, 1인(팀)당 1개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기념품 아이디어의 기획배경과 의도, 예상 판매가 등을 설명하는 기획안과 기념품 예시 이미지를 공모전 누리집(www.koem-upcycling.kr)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을 선정하고 12월 20일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 원, 20만 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해양환경 행사 및 캠페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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