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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출범 -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형 반부패 거버넌스
  • 기사등록 2019-11-12 0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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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 영도구는 11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영도구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패방지 정책 추진에 대한 수평적‧자율적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의장을 포함해 시민사회와 법조계 등 공익대표자 17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민간부문 의장에 박지용 어울림 서포터즈 회장을 선출하고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협의회는 앞으로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논의와 의견을 수렴하고 청렴교육과 홍보 등 민‧관이 협력하여 청렴실천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국가청렴도는 곧 국가경쟁력이며, 여기에 공공공과 민간이 따로 일수 없다”며 청렴이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초대 민간부문 의장으로 선출된 박지용 의장은 “반부패 정책을 공론화시키고 소통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될 때 풀뿌리 반부패운동이 성공할 것”이라며 민간부문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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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2 0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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