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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에서 '찾아가는 부산 관광설명회' - 중국 대표 보험회사 요청으로 부산 관광 홍보
  • 기사등록 2019-11-12 09: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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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의 중국 세일즈 외교의 성과로 한‧중 양국 간 관광 분야 교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중국 개별‧특수목적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중국 관광객의 방한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유람형 관광에서 체험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데 맞춰 시는 어제(10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중국 개별‧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중국 대표 보험그룹의 우수 직원과 VIP 고객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주요 관광지․축제․카페․미식․패션․뷰티․한류․체험 등 부산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중국 파워인플루언서 초청 '톡톡부산' 토크쇼, 문화공연, 케이(K)-뷰티, 케이(K)-푸드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 소개 및 여행상품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 대표 보험그룹은 이날 참석한 대상자 중심으로 200여 명 규모의 여행단을 꾸려 12월 중 3박 4일간 부산을 찾아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포상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중국 대규모 단체관광객들을 다시 부산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중국 전역에 부산 관광 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최대 동영상사이트(아이치이) 인기 여행프로그램 촬영 유치, 온라인 대표 여행사 씨트립 연계 「복(福)이 가득한 부산-부산유복(釜山有福)」 홍보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최근 이국적 풍경·독특한 문화 등 해외 촬영을 선호하는 중국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촬영지로서의 부산 매력 발산 ‘뤼파이의 도시–부산’ 주제의 중국 유명인 초청 화보와 스냅 촬영 여행 체험 및 홍보,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 뉴미디어 활용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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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2 09: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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