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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 감천사업소는 하역사·대리점 및 항운노조원 등 감천항 이용자들과 함께 5일 오후 진해 STX 조선해양을 방문해 안전관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견학을 통해 감천항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감천사업소 방문단은 조선소 내 작업 중장비 안전관리 기준 및 안전장치,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체계, 작업장 내 인원 이동 관리 방법, 작업 수급업체 안전관리 방안 및 안전 관련 선정 기준, 추락 및 낙하물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파악했다. 

 

감천항은 북항과 달리 부두시설 대부분이 공용부두로 이용주체가 다양하고, 규모가 영세한 업체가 많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안전역량 배양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감천사업소는 연초부터 하역사, 대리점, 항운노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 운영, 항만근로자 안전교육, 감천항 자체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제작 등 항만 이용자와 함께 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감천사업소는 오는 12일 이용자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을 방문하는 등 안전항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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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7 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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