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환경공단은 10월 30일 부산여성소비자연합 회원들을 초청해 공단 처리시설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현장투어에 참여한 부산여성소비자연합 회원 20여명은 함께 공단 수영하수처리장 현장을 둘러보고, 도로 미세먼지제거차량 작업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공단 배광효 이사장과 함께 공단의 경영철학과 주요사업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부산여성소비자연합은 ‘건강한 소비생활, 만족한 소비자’를 모토로, 소비자의 권리 확립을 위해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부산환경공단은 지역 내 영향력이 높은 오피니언리더를 초청, 공단의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투어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배광효 이사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이런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하는 일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더 나은 부산을 위해 공단이 해야할 일에 대해 고견을 보내주시면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