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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시민에게 힘이 되는 도시개발공사, 경영혁신과 시민중심의 일류공기업육성을 목표로 활동해 온 김해 도시개발공사 4대 장선근사장 취임 3개월이 되었다.

장선근사장은 지난 3개월 짫은 기간이지만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소통, 대화, 협력에 방점을 찍고 기본기를 다졌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쏟아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을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부산경제신문>은 김해시 도시개발공사 장선근사장 으로부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들어본다.
다음은 장사장과의 일문일답 형식의 인터뷰 전문이다. 

 

김해시 도시개발공사가 주로 하는 일은?

  우리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는 크게 시설관리 대행사업과 개발사업, 수익사업 등 3개 분야로 사업영역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시설관리 대행 사업은 환경기초 시설과 체육시설로 구분되어 있고 환경기초 시설은 맑은 물 순환센터 9개소, 마을단위 맑은 물 순환센터 18개소, 중계․맨홀펌프장 186개소, 자원화처리시설 1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 1개소, 음, 폐수 처리시설 1개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체육시설은 운동장 3개소, 체육공원 6개소, 체육관 4개소, 스포츠센터 3개소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목적으로 설립되었는지?

  김해 도시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과 김해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지역개발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4. 01. 27. 에 설립되었고 설립 후 김해시 환경기초시설과 체육시설 유지관리가 주요사업인 김해시 시설관리공단과 2014. 04. 30합병하여 현재의 도시개발공사로 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일은?

 김해시 도시개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취임 후 경영혁신과 시민중심의 일류공기업 육성 이라는 경영목표와 경영 수익 창출, 고객 만족 실현, 시설 안전 관리, 조직 결속 강화, 청렴 문화 정착’등 5가지 세부 경영방침을 설정했고 또한 공사는 2018년과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위해서 공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직체계를 재정비하여 현재 추진 중인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장유 배후주거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봉림 석산 토석채취사업은 사업역량 강화로 경영수익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신규 개발 사업은 서부권 택지개발사업과 김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시설 조성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 공영개발 사업에 지분을 참여하여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확보와 경영수익 창출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우리공사는 사회공헌 활동 강화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명감을 다하고 있고 주요활동으로는 농촌과 어촌마을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하고 사랑의 무료 급식 행사와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사 가족이 함께 만드는‘사랑의 빵 드림행사’를 실시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원 복지 포인트 중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5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업 협약을 맺고 전체 직원의 71.8%인 204명이 후원에 참여하여 김해지역 아동들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과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전 직원 자원봉사 생활화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고 이러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9년 9월6일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10일 여의도 KBS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수상하였습니다.

 

 

김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해 도시개발공사 사장으로서 평소 생각하고 있는 바는 “시민중심의 일류공기업 실현” 입니다. 또한 이러한 슬로건을 바탕으로 출범한 우리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확보와 경영수익 창출에 많은 노력을 성실히 해 나갈 것 입니다.

 

이어 장선근 사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한층 더 나아가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활동을 강화해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며 그동안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동반자로 열과 성을 다 할 것이고 지방공기업으로서 경영혁신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공공성과 수익창출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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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30 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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