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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개관 - 노인여가 인프라 확충과 지역거점센터 허브 역할 기대
  • 기사등록 2019-10-30 0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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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0월 29일 개관했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진해서부 지역 어르신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시는 진해구 태평동(태평로 96) 건립비 80억원을 들여 대지 1,797㎡, 연면적 2,994㎡, 지하1층~지하4층 규모로 지난 7월 준공했다.


노인복지관은 1층 물치치료실과 카페테리아, 2층 탁구장, 체력단련실, 노래방, 3층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당구장, 이·미용실, 4층 강당과 휴게실 등을 갖췄다.


한가람 청소년문화재단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는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노년사회화교육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고용지원사업, 세대공감 지역조직화사업, 어르신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장담그기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전망이다. 

29일 열린 개관식은 풍물놀이와 실버난타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효 실천 퍼포먼스, 지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더불어 네일아트·핸드마사지, 캘리그라피, 컵상추심기, 구강검진, 한방침, 안검진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진해구 어르신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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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30 0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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