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해 장유주민, 강남구 자원순환시설 견학 - 장유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제대로 알기
  • 기사등록 2019-10-30 07:13:13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장유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29일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과 장유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했다. 


김 의원과 주민들은 강남구 쓰레기 소각시설 운영현황을 살피고 악취가 발생하는지, 다이옥신 배출량은 어느 정도인지, 환경오염방지시설 상태는 어떠한지 등에 대하여 꼼꼼하게 확인했다.


장유1동에 사는 한 주민은 “서울 도심지 내 대형 쓰레기 소각시설이 별 다른 민원 없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김해시도 이를 잘 벤치마킹해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에 적극 반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쓰레기 소각시설은 김해시 자원순환시설과 같이 도심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광역화 사업으로 강남구를 비롯한 인근 8개 구청이 수 십년간 안전하게 운용하고 있다.


신종기 시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견학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다음 달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한다”며 “주민과 소통하면서 내년 2월에 기본설계에 착수하는 등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10-30 07:13:1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