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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BIFC역에서 25일 테러대응훈련 - 테러 등 도시철도 비상상황 가정
  • 기사등록 2019-10-25 08: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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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25일 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에서 6개 기관 187명이 참여하는 ‘2019년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주관해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철도 비상상황을 가정한 이번 안전한국훈련에는 공사를 비롯해 부산시 남구와 부산남부경찰서, 부산진소방서, 남구보건소, 군 126연대 2개 대대가 투입된다. 여기에 공사 시민 서포터즈인 안전패밀리 30여 명이 참가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운행 중인 전동차와 BIFC역 승강장에서 테러가 발생해 폭발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다. 연이은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는 물론 도시철도 시설물에도 피해가 발생한 긴급 상황에서, 공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응급구호 등 테러대응력과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에 걸쳐 실제 운행되는 2호선 양산행 열차와 BIFC역사 승강장에서 훈련이 진행되므로, 공사는 무엇보다 해당 역 및 인근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사는 올해 시범훈련을 통해 다른 기관의 지침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공사 훈련에는 10월 말 실시되는 본 훈련에 참여할 7개 기관 훈련관계자 18명이 참관해 공사의 훈련 역량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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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5 08: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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