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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항공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김해공항 테러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 관계기관 협업체계 점검
  • 기사등록 2019-10-24 09: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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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지방항공청은 오는 29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범국가적으로 시행 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부산지방항공청을 비롯해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강서소방서, 김해공항경찰대, 김해검역소,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구포성심병원 등 8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은 오전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현장훈련이 실시되며, 훈련 내용은 김해공항에서의 복합적인 테러상황을 가정하여 현장지휘본부 운영, 인명구조, 화재진압, 항행안전시설 방해전파 차단, 탄저균 제독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훈련은 다음 달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위해 동남권 관문인 김해공항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부산지방항공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위기대응 매뉴얼이 실제 현장 상황에서 적합하게 작동되는지를 검증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유사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체계적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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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4 09: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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