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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고용한 기술직(구 생산직) 신입사원 360명이 오는 21일 정규직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8일 현대자동차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을 갖고 입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최준혁 현대자동차 전무는 격려사에서 “자동차산업의 큰 변화 속에서 회사는 친환경차,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미래기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연구개발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회사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미래 생존을 위한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생산 현장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신입사원 대표로 소감문을 낭독한 김민지(29)씨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좋은 문화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정적인 부분은 개선하는 합리적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내가 만든 자동차의 품질이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최고의 고객만족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2년부터 사내하도급근로자 7,86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으며내년까지 총 9,500명을 특별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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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1 0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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