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10월 16일 부산진구청과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 지하상가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전포메트로 청춘 드림센터’를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 두 기관의 수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출발의 의미를 다졌다.
‘전포메트로 청춘 드림센터’ 사업은 부산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보다 수월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공사 역점사업 중 하나로, 청년창업을 독려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해당 공간은 내년 4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공사가 지자체와 손을 잡고 꾸리는 이 공간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