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소장 이태식)는 7월13일~15일(3일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어류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선상어류 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상이동병원은 하절기 양식 어류의 전염성 질병 확산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해 힘든 섬 지방(욕지도, 노대도, 연화도)의 특산 어종인 조피볼락, 참돔, 돌돔 등 양식 물고기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국립수산과학원 시험조사선 탐구10호(26톤)는 수산질병전문가, 수산질병관리사가 의료장비를 탑재한 채 어류양식장을 직접 찾아가서 사육되고 있는 물고기의 건강에 관해 어민과 상담하고 물고기 질병을 진단 및 처방을 제공함으로서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