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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경제부지사, 경남여성지도자 대상 경제 특강 - <경남 경제,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 강연
  • 기사등록 2019-10-16 1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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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 기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10월 15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내 4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제22기 교육생과 수료생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경남 경제〮,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경남 경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경남경제의 위기를 진단했다.


이어 경남 경제의 미래 청사진으로 제조업 스마트혁신, 경남형 연구개발(R&D) 혁신체계 구축, 기술창업 생태계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하며, “다시 뛰는 경남 경제를 위해 여성일자리도 더욱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산업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부지사는 “여성들도 각자의 역량을 강화해 경제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그동안 경남도는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남도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특강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의사결정분야의 여성대표성을 높이고,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하기 위해 경제 특강으로 마련했다.


한편,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1998년 전국 최초로 교육과정이 개설돼 도내 4개 대학에서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현재까지 총 3,113명의 여성리더를 양성했다.


수료생 중 36명은 지방의회로 진출했고,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 각종 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 활발하게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등 여성지도자과정은 지역 사회와 경남도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여성리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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